[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조달시장에서도 압도적인 화질을 앞세워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8일~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했다.

   
▲ LG전자가 18일~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에 참가한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325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TV 존 △학교솔루션 존 △커머셜사이니지 존 △시스템에어컨 존 등 분야별로 제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분했다.

LG전자는 구매담당자들에게 제품구매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LG전자는 부스 입구에 77형과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배치했다. TV 존에서는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스마트 TV 등 다양한 고화질 TV를 전시해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커머셜사이니지 존에는 맞춤형 정보 솔루션을 탑재해 많은 민원인이 출입하는 지자체, 대학교,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적합한 사이니지 제품들이 전시됐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게시판이다.

시스템에어컨 존에서는 고효율, 스마트 기능 등 세계 최고의 공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공개했다. 

LG전자는 30마력 가스 냉난방기 중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가스히트펌프 슈퍼 2’, 물을 냉매로 활용하는 친환경 흡수식 칠러 등 다양한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공조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최경량 노트북 ‘그램’ 시리즈, 차별화된 UX를 탑재한 G패드, 84형 대형 전자칠판 등의 IT기기와 연계한 스마트 교육 환경 솔루션도 선보였다.

LG전자는 미니빔 TV, 듀얼 모니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첨단 오피스 솔루션, 보안 강화를 위한 CCTV와 관제센터 솔루션도 함께 전시했다.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 전무는 “공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정확한 구매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