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시카 성추행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2회 한중가요제에 참석한 제시카와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을 담겨져 있으며, 가요제 당시 대만팬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 캡쳐
▲해당 영상 캡쳐


성추행 논란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엔딩인사를 위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고 제시카 뒤에는 한 중년의 남성이 서있는 부분에서 시작된다.

문제 속 장면은 행사 도중 제시카가 효연과 귓속말을 한 뒤 유리가 자리를 비켜주자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담겨있으며, 이어 효연은 귓속말로 같은 멤버인 수영과 유리에게 전했고 이후 모든 소녀시대 멤버들은 남자를 한번 쳐다보고는 자리를 피해버렸다.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논란이 있지만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라며 “제시카 소녀시대 홧팅~!!”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지난 8일 “제시카의 성추행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없다”며 “성추행이란 표현과 다른 오해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