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오피스텔이 완공돼 입주가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야경./사진=대보건설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5층~지상 27층에 전용면적 25.1~58.9㎡ 총 502실로 완성됐다. 특히 동성로 최고 높이인 110.6m로 완공된다.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중소형 위주의 8개 타입으로 완성됐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도 도입됐다.

전세대에 음성과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설치됐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 4개 정거장, 일반열차 이용이 가능한 대구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만3000가구의 실적을 보유한 대보건설은 올들어 조직을 확대하고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며 “내년에도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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