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고교생 7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27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을 찾아 이 지역 고교생 70명에게 각 100만원씩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광주시 남구 이정식 부구청장(맨앞줄 중앙 폼보드 왼쪽)를 왼쪽과 공병탁 사장(맨앞줄 중앙 폼보드 오른쪽)인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라인건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광주광역시 남구 이정식 부구청장, 라인건설 공병탁 총괄사장, 라인장학재단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과 장학금 수여 학생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식 부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부하는데 감사하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오는 29일에는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무정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올해 13년째를 맞는다.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보탬을 준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100여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 지급해 오고 있다.

한편 라인건설은 장학사업 외에도 이 지역 대표적인 거리문화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 지역 아동을 위한 공부방 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