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내년 1월 3일부터 각 지역농협에서 무기질비료 계약물량 순차 공급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각 지역농협에서 농협경제지주에 예약 구매를 신청한 무기질비료는 총 103만 4000t이며, 이 중 1월분 계약물량 14만 4000t을 내달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무기질비료/사진=연합뉴스


농협경제지주는 비료 수급 관리를 위해 '무기질비료 수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별 1분기 무기질비료 공급·입고 상황을 점검·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초에 몰리는 동시다발적 입고 요청에 대비해, 농협경제지주 무기질비료 수급 상황실에서 지역농협별 재고량과 실사용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 공급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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