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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사진=금융위원회 |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용회복위원장에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임명(대통령)이 완료되는 대로 서민금융진흥원장으로 임명(금융위원장)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23년간 한국금융연구원에 재직하며 서민금융·신용회복 관련 다수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전문가다.
서민금융진흥원 운영위원 및 휴면예금관리위원, 신용회복위원회 소액융자심의위원,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해 실무적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금융위는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학문적 소양 및 실무경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소외계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포용적 금융'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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