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수도권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이 나흘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이 나흘 연속 60%대를 기록했다./사진=미디어펜


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이 62.3%라 밝혔다. 이는 직전일 67.4%보다 5.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지역별 가동률은 서울 69.4%(418개 중 290개 사용), 인천 61.5%(117개 중 72개 사용), 경기 57.2%(566개 중 324개 사용)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0.9%(1636개 중 997개 사용)다.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은 가동률 84.4%(64개 중 54개 사용)로 사실상 포화 상태다. 경북에는 남은 병상이 없으며, 세종과 대전에는 각각 3개와 6개 병상이 남아있다.

한편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47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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