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도 식품진흥기금 100억원을 투입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저금리 융자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난해까지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업소만 융자 지원 대상이었지만, 금년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유흥·단란주점을 제외한 모든 식품접객업소를 사업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금리 연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경기도는 확보한 예산이 소진되면 추가로 확보, 최대한 많은 업소에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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