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직속 안전보건경영조직 편성…안전보건 전문성 강화
[미디어펜=이동은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우방산업은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SM우방산업 임직원들은 3일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가졌다./사진=SM그룹 제공


이날 선포식은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인 ‘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하며 무재해를 실현하고, 안전보건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는 SM그룹의 경영 의지와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안전보건조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경영본부를 신설해 그 위상을 강화했으며, 안전보건업무만을 전담으로 하는 ‘안전보건팀’을 설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현장의 위임전결 권한을 대폭 확대해 현장에서 신속한 안전보건 시설물의 설치가 되도록 했으며,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안전용품이 즉시 지급되도록 결재 라인을 간소화 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확보했다.

건설업계 안전보건활동의 화두인 위험성 평가에 대해서는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위험성 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 앞서 안전보건업무 혁신이 2022년 전사적인 경영방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방산업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현재 운영중인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KOSHA-MS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조유선 대표는 “지속적인 안전과 보건을 모든 경영활동의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건설업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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