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에, 환경보전기금 35억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와 환경산업 육성 등 2개 분야로 구분,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된다.

   
▲ 경기도청 표시/사진=경기도 제공


환경산업 육성 분야의 경우 환경전문공사업이나 측정대행업, 토양오염 조사 대행업, 대기·수질 관리대행업, 먹는물 환경영향조사 대행업 등으로 관련 장비를 구입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중소기업은 굴뚝 자동측정기기, 수질 자동측정기기, 폐기물처리시설 등 13종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저리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환경산업 육성 분야는 경기도 환경정책과,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분야는 각 시·군 환경부서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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