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산진] 시리아에서 수니마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공격 등으르로 하루 동안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가 시리아 중부 홈스와 하마 주에서 군 검문소와 진지를 공격해 70명이 넘는 정부군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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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자료사진 |
또 북동부 하사카에서는 쿠르드족 새해 명절인 노우루즈를 하루 앞두고 이를 축하하고자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두 차례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 3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도 하사카 중심부에서 테러범의 공격이 벌어져 시민 다수가 사상했으며 집과 상점, 차들이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이번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했다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며, IS대원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