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CFO, 신임 각자 대표로 내정
[미디어펜=박규빈 기자]넷마블은 2022년 넷마블컴퍼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승원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글로벌 총괄로 신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이 맡았던 각자 대표에는 도기욱 현 CFO를 선임했다.

   
▲ (왼쪽부터)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 총괄 사장, 도기욱 신임 각자 대표./사진=넷마블 제공

이승원 사장은 글로벌 총괄 역할을 맡아 카밤·스핀엑스·잼시티 등 해외 핵심 자회사 경영에 전진 배치돼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도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략·관리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권 대표는 기존처럼 게임 사업 총괄을 맡아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도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1973년생인 도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CJ E&M(게임 부문) 재경실장, 넷마블 재무전략담당을 역임하며 투자와 인수·합병 등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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