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업, 내부 혁신을 차질없이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미디어펜=이다빈 기자]LH는 김현준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김현준(우측 다섯 번째) LH 사장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날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또 사업 현안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국민 주거서비스 강화 등 LH가 맡은 2022년 경영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한 첫 행보라고 LH는 설명했다.

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서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4000가구 규모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 준수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한 살기 좋은 신도시 조성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후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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