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배우 채정안이 영화 '색, 계'를 완벽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정안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해 '색, 계' 속에 등장했던 스파이 왕치아즈(탕웨이 분)를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스파이 임무를 맡은 미스터 이(양조위 분)의 역을 맡은 신동엽의 암살을 시도했다.

   
▲ 사진=tvN 'SNL코리아6' 방송화면 캡처

채정안은 "신동엽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술에 맹독을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채정안은 신동엽 암살에 실패했다. SNL 채정안의 다리를 보고는 넋을 잃고 술을 뱉어 버린 것이다.

이어 채정안은 영화 속 탕웨이의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재현했다. 채정안의 겨털을 보고 큰 실망감을 드러낸 신동엽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SNL 채정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채정안, 너무 매력적이네" "SNL 채정안, 망가져도 예쁘네" "SNL 채정안, 내 이상형이야" "SNL 채정안, 완전 방부제 미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