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집에서 맛있은 음식과 음료를즐길 수 있는 미식가전 인기↑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외부 활동이 다시 위축되고 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다음달 7일까지 다시 연장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미식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간편하게 집에서 맛있은 음식과 음료를즐길 수 있는 미식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미식 가전 중 하나가 삼성 '비스포크 큐커'다. 이 제품은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뒷면의 바코드를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스캔쿡’ △제품 1대로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역할을 수행하는 조리기기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용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의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200종 이상으로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다.

   
▲ 필립스 ‘5400 라떼고’ /사진=필립스 제공

커피를 즐기는 미식가라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머신도 까다롭게 고른다. 필립스 ‘5400 라떼고’는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원두 분쇄 굵기부터 커피 강도, 커피 양까지 손쉽게 조절하여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필립스만의 특허 받은 라떼고 밀크 시스템은 압력으로 우유를 끌어올린 후 강력한 에어스팀과 빠르게 혼합해, 집에서도 밀도 높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올라간 최상의 라떼를 맛볼 수 있다. 쓴맛 없이 커피 강도를 더해주는 ‘엑스트라 샷’ 기능, 최적의 추출 온도와 아로마 추출 균형을 맞춰주는 ‘아로마 익스트랙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

   
▲ 모델이 '딤채 보르도 스페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와인은 온도 변화와 진동에 따라 맛이 쉽게 변한다. '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보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 전용 냉장고를 업계 최초로 개발한 위니아딤채의 기술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0.3℃ 초정밀 정온 기술과 저진동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와인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보존한다.

냉장고와 와인셀러가 합쳐져 각 제품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 공간 활용도가 좋다. 와인 보관에 특화된 보르도 스페셜룸에서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 별 맞춤 저장 온도를 지원해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와인처럼 와인 본연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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