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여성의 권익 증진, 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들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들을 공개 모집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지원분야의 사업을 하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로, 자유 공모와 지정 공모로 구분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자유 공모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제로 하고, 지정 공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성별 격차 해소, 여성의 보편적 인권 증진, 가족문화 조성 지원,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여성 대표성 강화 등 5개 분야다.

총 사업비는 6억원으로 1개 단체 및 법인이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1개 사업 당 800만~2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2개 이상 법인 및 단체가 컨소시엄을 통해 신청할 경우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도 여성정책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우편은 24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11일 경기도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것은 공고내용을 확인하거나 여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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