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가 17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도내 수산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기생충 구제사업' 참여 양식어가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소에서 직접 양식 현장을 방문, 양식어류의 기생충성 질병 감염 여부를 무료로 검사해주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대상 어가는 도내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어가로, '경기도 명품수산물' 생산 양식장 27곳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포함된다.

기생충 검출 양식장에는 질병 예방 지도와 함께 구충제(수산용 포르말린 등)를 최대 5회분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현장 방문 시 수산생물 질병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하면서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질병 검사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해당 시군 수산 관련 부서로 하면 되고, 문의는 연구소 수산물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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