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민간단체와 함께, 비정규직 취약노동자들의 복지 및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런 내용의 '2022년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복지 사업 및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코자, 이를 수행할 기관 및 단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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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
모집 대상은 권역별 비정규직 동아리 활동지원, 사회복지시설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 경기지역 초단시간 노동자 실태 파악 및 정책방안 마련 등 3개 분야다.
비정규직 동아리 활동지원은 직종·분야별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노동자 간 연대 의식 강화를 목표로, 4개 권역에 총 2억 4000만원이 지원된다.
남동권, 남서권, 북동권, 북서권으로 나눠 추진되며, 올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작년 대비 4000만원의 예산이 추가됐다.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파악은 총 1억 3000만원을 지원, 기초 노동실태와 휴식시간, 휴가 사용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 차원의 휴식권 보장 정책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초단시간 노동자 실태파악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들의 노동실태, 복지환경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자는 사무소가 경기도내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비정규직 노동자 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고, 자세한 것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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