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내일까지 춥겠지만 토요일부터 평년 수준 회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기상청이 오늘 추위를 견디고 나면 한동안 강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을 기점으로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오는 21일까지는 춥겠지만, 22일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 주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앞으로 기온이 떨어지기보다는 올라가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며 “따뜻해진다기 보다는 추위가 약해진다고 보는 것이 적확하다”고 말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말까지도 한파 없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