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법시험 40회 동기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삼양식품은 서정식 변호사를 법무실장으로 영입하고, 25일 이사회를 열어 준법지원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정식 변호사는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장검사, 부산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로고스의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했다.

   
▲ 삼양식품 서정식 준법지원인/사진=삼양식품 제공


준법지원인으로 선임된 서정식 변호사는 향후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법적 규제사항 준수 여부를 감독하며, 준법경영 문화 정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ESG경영을 위해 준법지원조직을 신설해 준법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이번 서정식 변호사를 시작으로 추가 변호사 영입 등을 통해 준법지원조직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준법지원인 선임과 더불어 관련 조직의 역할을 강화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ESG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식 삼양식품 법무실장과 같은 사법시험 40회 합격 동기로는 지난 17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변웅재 한국소비자원 신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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