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 ‘선전 다짐’
31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 “최대한 지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제너시스BBQ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 겸 한국 빙상연맹회장인 윤홍근 회장이 지난 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베이징 현지로 출국했다고 1일 밝혔다.  

윤 단장은 이달 21일까지 20여일간 베이징 현지에 머물며 개막식 및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빙상, 스키, 컬링 등 주요 경기를 참관하여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 지난 1월31일 베이징 출국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는 윤홍근 국가대표 선수단장/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최근 윤 단장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메달을 기록한 빙상경기연맹소속 선수들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선수 격려방안을 발표했다.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숙소 및 식사 등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길 예정이다.

윤 단장은 출국에 앞선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전 세계적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해온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홍근 선수단장(가운데)이 지난 1월31일 대회에 출전하는 빙상경기연맹 선수들과 함께 중국 베이징 출국에 앞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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