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외식업체와 청년 구직자를 연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인턴십'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인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정부가 연수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것이다.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사진=aT 제공


농식품부는 인턴의 5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는지를 확인, 연수비를 지급한다.

또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전환한 기업, 본사가 비수도권에 있는 기업, 전년 채용 인턴의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추가 지원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중소 식품·외식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청년에게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aT FIS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23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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