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리빙 채널 육성 목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샘은 올해 한샘몰 라이브커머스 채널 '샘라이브' 편성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택트(Ontact) 인테리어 쇼핑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샘 라이브커머스 '샘라이브'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한샘 제공

샘라이브 편성에는 살면서 시공 가능한 부분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추가 확대하고, AR·VR(가상·증강현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투어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해 2월부터 온라인 한샘몰에서 자체운영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샘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을 의미하는 라이브(live)에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를 합친 말이다. 

지난해 샘라이브를 연 이후 1년간 진행한 방송은 총 50회로 누적 시청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생방송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데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종필 한샘 O2O지원실장은 "코로나19 이후 홈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Ontact)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 하고 있다"며 "온라인 한샘몰에서 라이브커머스 편성을 대폭 확대해 국내 대표 리빙 전문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라이브커머스 론칭 1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자녀방 리모델링 패키지를 제안한다.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건자재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이며 최소 2일 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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