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유통 담당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일동제약은 래피젠과 신속항원검사 키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박재구 래피젠 대표(왼쪽)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래피젠 자체기술인 블랙골드나노입자 기술이 적용돼 별도 실험실과 장비 없이도 15~30분 안에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민감도와 99% 이상의 특이도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달라지면서 유증상자들은 호흡기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되어 검사키트의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며 "검사키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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