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해외항만개발 타당성 조사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8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사업은 해외항만개발 사업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조사에 드는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 해양수산부 청사/사진=미디어펜


국내 공기업 컨소시엄 사업이나 수소 항만, 스마트 항만 등 차세대 유망 항만 건설사업은 3억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해외 항만개발 사업의 수주나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중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항만협회나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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