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45억 50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2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마련, 총 32개 내외의 과제에 1년간 과제 당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 도민 제안 신기술 우수과제 실증 연계 기술개발 분야를 신설, 미래 전략산업을 중점적으로 돕는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R&D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14년간 980개 과제에 총 1649억원을 지원했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오는 25일 경기도 R&D 관리시스템에 온라인 링크로 게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이지비즈', 경기도R&D관리시스템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신기술 선도 등 전략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 탄소 감축효과가 크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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