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음카카오가 다음 웹툰 작가들과의 커뮤티케이션을 강화하고 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가들과 함께하는 ‘2015 다음 웹툰 작가 데이’를 호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2015 다음 웹툰 작가 데이(부제: 어느 멋진 하루 One Fine Day) 포스터/사진=다음카카오 제공

다음 웹툰 작가 데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음 웹툰의 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공식 행사다. 다음 웹툰은 작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작가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웹툰 리그로 데뷔한 신인 작가부터 강풀, Hun 등 프로 작가까지 다음 웹툰을 함께 만들어가는 200여명의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저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음 웹툰의 사업 방향과 지원 방안이 소개된다. 발표는 박정서 다음 웹툰 총괄이 맡았다. 사업 비전으로는 웹툰 캐릭터 사업 및 모바일 플랫폼과 연동 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작가들간에 네트워크를 다지고 서로 교감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다음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을 캔버스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며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도 행사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서 다음 웹툰 총괄은 “창작자에게 양질의 저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가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장기적으로 웹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