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총 1억 1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런 내용의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대회를 개최, 참가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및 지식산업형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예선과 본선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분리해 경쟁하고, 9월 중 개최 예정인 결선대회에서 통합해 총 10팀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전년도 시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는 서류심사를 면제하며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재창업, 장애인 고용 기업은 가점을 준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 특례 보증 혜택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본선 진출 30개 팀도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접속, '주요 지원사업'에서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를 선택,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벤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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