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광역시에서 리모델링·재개발·지주택 아파트 및 주상복합 공급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쌍용건설은 올해 국내 주택시장에서 총 14개 단지 약 810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 3월 분양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대덕 투시도./사진=쌍용건설 제공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분양성공을 이끌어낸 리모델링 아파트를 비롯해 주요 대도시에서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은 약 60%인 4829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될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가 대도시에 공급된다. 

앞서 1월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며 올해 분양성공의 신호탄을 올렸다.

송파구 오금동에서 리모델링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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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에는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57가구, 이하 일반분양), 5월 △김해 삼계동 아파트 252가구(252가구) △부천 괴안 3D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경남 밀양 내이동2차 아파트 259가구(259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어 6월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274가구(274가구), 7월 울산 우정동 주상복합 416가구(356가구), 8월 인천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1가구(631가구), 9월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846가구(782가구), 10월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42가구), 12월 △부산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35가구(172가구) △경기도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1271가구(115가구) △서울 답십리동 신답극동 리모델링 254가구(2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 론칭 후 분양 완판을 이어온 쌍용건설은 2022년을 ‘더 플래티넘’ 저변 확대 원년으로 삼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올해는 대선 등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성이 좋은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더 플래티넘’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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