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 사육 우수 농장에서 사육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곤충 창업 현장 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7일 밝혔다.

교육생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 해당 농장에서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곤충종자보급센터 전경/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곤충 사육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가 많은 4종으로, 희망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배우고 싶은 곤충을 선택,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3월 17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현장 농가에서 분야별 곤충 사육 이론, 시설 설치방법, 사육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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