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경해연)가 오는 3월 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아쿠아포닉스 창업 컨설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7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농작물을 함께 기르는 방식인데, 물고기에서 발생하는 유기물질이 작물의 양분이 되고, 작물은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 사육에 적합한 수질 환경을 유지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아쿠아포닉스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를 통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고, 내수면 어업 인구 신규 유입 확대가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있는 사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수산양식 및 농업 원예 기술교육 2회 이상 이수자여야 한다.

총 8명을 모집해 1, 2회차에 각각 4명씩 현장 실전 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경해연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자체진단서를 내려받아 작성, 서명 날인해 경해연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경해연 내수면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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