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아픔 딛고 5년만에 컴백

배우 이민영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5년만에 컴백해 눈길을 끈다.

이민영은 내년 방송되는 200억 대작 ‘신의’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출연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이민영은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한 이후 이혼 등의 일련의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새 소속사 MK파트너와 손잡고 복귀를 타진해 왔다.

이민영은 이번 작품으로 과거 있었던 안 좋은 일들을 떨쳐내고 재도약하기 위해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뷔 17년 이래 첫 사극도전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민영은 최근 한 월간지 1월호의 표지모델을 장식하며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지난 5년은 이민영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지는 기회였으며 감성도 한결 풍부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의'는 국내 최초로 풀(full) 3D로 총 제작비가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이며 이민영 외에 배우 김희선 지환 최민수 이필립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