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펠프스, 매일 아침 집 뒷마당을 찾아오는 다람쥐에게 먹이줘

살이 통통하게 오른 다람쥐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누가 도토리를 다 먹었나’라는 제목으로 살찐 귀여운 다람쥐 사진을 공개했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여행가이드 제임스 펠프스(51)는 매일 아침 자신의 집 뒷마당을 찾아오는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었다.

펠프스는 “다람쥐가 음식과 나를 연결시켜 하나로 본 것 같다”며 “내가 먹이를 주지만 간혹 아내가 도와줬다. 그녀도 다람쥐가 너무 귀여워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다람쥐가 나를 기다린다. 음식을 밖으로 갖고 나올 때까지 마당을 서성거린다. 종종 더 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며 펠프스는 “이 다람쥐가 표정도 좋고 호기심도 많고 무척 영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