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끝에 결국 ‘영구 없다’ 폭소

12월23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 영화 ‘라스트 갓 파더’ 홍보차 출연한 심형래가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영구 흉내를 요구했다.


YTN '뉴스엔이슈' 캡처
▲YTN '뉴스엔이슈' 캡쳐


이날 심형래는 생방송 뉴스 도중 갑작스레 “이광연 아나운서가 영구 흉내를 내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이 아나운서는 난감해 하면서 “여기서요 지금이요”라고 거듭 반문했지만 끝내 끝내 ‘띠리리리리리~’라고 영구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심형래는 “영구 흉내가 어렵지만 아이들이 많이 따라한다”라며 “살면서 유머가 있는게 좋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심형래는 “‘뉴스앤이슈’를 볼 때마다 이광연 아나운서를 내 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었다”고 섭외 욕심까지 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선 최일구 앵커가 영구를 흉내를 내 네티즌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의 2번째 영화인 ‘라스트 갓 파더’는 12월29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