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48가구 모집에 1062명 신청…평균 22대1로 청약 마감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신영건설이 서울 구로구 일대에 공급하는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투시도./사진=신영건설 제공

신영건설은 지난 2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48가구 모집에 1062명이 신청하며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고 3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44㎡으로 6가구 공급에 224명이 몰려 37.3대1로 마감됐다. 전용 △59A㎡도 6가구 모집에 193명이 신청해 32.2대1을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53가구에 1408명이 신청, 평균 26.5대1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이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제외지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40%, 잔금 50%이며 중도금 4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4년 7월이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최고 20층 1개 동, 총 12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상업시설 31실도 동시에 분양한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초역세권인데다 초중고가 인접한 학세권이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몰세권이라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 구로구 내 새 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와 1-2인가구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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