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스마트 주차 서비스 도입 MOU 체결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전국 모든 공항에서 티맵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올 하반기부터 티맵 앱을 통해 전국 공항 주차장에서 사전 정산 기능 활용이 가능해진다./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는 한국공항공사와 스마트 주차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하반기 김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김해·제주 등 전국 11개 공항 주차장에 티맵 주차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티맵 주차가 적용되면 △입차 시 차량 번호 자동 인식 △실시간 이용요금 정보 확인 △사전 정산 등이 가능하다. 출차시 주차 요금 결제를 위해 키오스크를 방문하거나, 차단기 앞에서 정산을 위해 멈추지 않고 바로 출차할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영됐던 '티맵 주차'는 지난달 티맵 플랫폼에 통합됐다. 티맵을 통해 길 안내를 하고 주차장 진입시 주차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계해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된 게 특징이다. 티맵 홈 화면에서 대리운전·킥보드·전기차 충전 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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