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라인업서 최소 12개 오리지널 출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올해 공개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3일 추가로 발표했다.

   
▲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 스틸 컷./사진=디즈니 플러스 제공

디즈니 플러스 이용자들은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 이종석·임윤아 주연 '빅 마우스', 유재석 등 스타 라인업이 선보이는 리얼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더 존: 버텨야 산다'를 즐길 수 있다. 이는 디즈니의 올해 한국 콘텐츠 라인업의 일부다. 디즈니 플러스 측은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 플러스는 올해 안에 강풀 작가의 초능력 액션 히어로 웹툰 원작 '무빙'과 배우 최민식·손석구·이동휘·허성태·김주령 등이 출연하는 '카지노'와 같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내년까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로컬 콘텐츠·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시카 캠-엔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아·태 지역 콘텐츠·개발 총괄은 "장기적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당사는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해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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