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호남 강세, 전남 49.48% 전북 46.39% 나란히 1, 2위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34.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5시 현재까지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1533만2972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공지했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 18일 서울 동작구 모 아파트 담벼락에 후보자들의 벽보가 설치 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는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지난 2020년 총선의 최종치 26.69%를 넘어선 수치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49.48%),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31.33%)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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