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돕는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2022년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파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의 입점을 지원,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올해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소기업 100개사, 장애인기업 33개사 등 총 133개사를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4월 8일까지, 경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경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방문 및 우편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 경기행복샵에 입점해 페이지 작성, 홍보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 커머스, 백배 배송비 등을 업체당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네이버와 협력해 최대 3년간 매출 연동 수수료 2% 할인 혜택이 있고,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미니 스튜디오 제품 촬영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경파크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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