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익 65억원·전년비 83.7% 감소…해상운임 급등·원료값 부담 가중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이사회를 열고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시가배당률 3.4%로, 배당 규모는 98억7000만원이다.

8일 휴비스에 따르면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로, 주주총회일(3월24일)로부터 1개월 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휴비스는 지난해 매출 1조826억원·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3.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같은 기간 95.8% 하락했다. 글로벌 물류대란 장기화로 해상운임이 급등한 가운데 하반기 국제유가 급등으로 원료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비용 상승분을 반영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생분해·전기차 소재 등 친환경 및 고기능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제22회 정기주총은 강남구 우노빌딩에서 열린다"면서 "대면 참여가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주주의결권 행사 편의성 제고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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