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페북에 다시 글 올려 "투표율 때문에 민의 왜곡돼선 안돼"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통령 선거일인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투표 독려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오후께 윤 후보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대선 투표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후보는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가 없다"며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윤석열 대통령후보가 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투표 독려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화면캡처
그러면서 그는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며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20대 대선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61.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동일시각 지난 19대 대선(55.5%)보다 5.7%p높으며, 18대 대선(45.3%)보다 15.9%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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