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희선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0일 "김희선이 지난 8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소실된 산림 재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김희선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피해지역 산림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된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김희선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소아암 환우, 학대 피해 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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