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34억원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이나·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 내 중소기업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400여 개사를 선정해 오픈 마켓과 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주) 쇼핑몰 입점, 배너 노출, 스토리 광고 등 홍보 활동이나 웹 드라마 간접광고(PPL) 등, 홍보 콘텐츠 연계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필수 서류를 갖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경기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필요성, 제품 경쟁력 및 신뢰성, 사업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등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 대응,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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