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이 성실한 채무조정 상환자에 긴급 생활자금 등, 최대 1500만원을 저리로 대출 지원하는 '제2기 경기도 재도전론'을 연중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신복위 채무조정을 받거나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성실히 변제를 한 경기도민들의 회생을 위해, 무담보·저금리 소액 대출을 해주는 사업이다.

긴급 의료비 등 생활자금, 사업운영자금, 고금리 차환 자금 등으로 다시 채무불이행이 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것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거나,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18개월 이상 변제 계획을 준수한 경기도민이다.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학자금 대출 등 5가지로, 최대 1500만원(학자금은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1%를 제외한 실제 부담은 연 2.5% 고정금리로, 거치 기간 없이 5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 분할 상환해야 한다.

학자금 대출은 금리가 연 1%다.

지원 희망자는 신복위 상담센터를 통해 신청 요건 확인 후, 지부 심사역의 안내에 따라 필요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총 8174명에게 212억 3000만원을 대출 지원해 준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금융 취약 계층의 경제적 회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