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가로등, 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16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디자인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선정, 경기도가 3년 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고, 3년 간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 경기도청 정문 조형물/사진=경기도 제공


또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 제품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다.

접수는 디자인경기 누리집을 통해 받으며,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할 수 있는 국내 업체, 현장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기관이다.

대상 품목은 대중교통·보행안전·편의·공급·녹지·안내 등 공공시설물로, 시장에 이미 출시됐거나 예정인 것, 또는 개발 및 제작이 완료된 것이어야 한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청 공고란, 디자인경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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