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랜드·코스튬·댄스 모션 등으로 소통
첫 손님은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 '빌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팬미팅 '더 팬 라이브' (The Fan Live)’를 14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팝 스타의 전용 랜드와 아바타를 통해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는 게 SK텔레콤 설명이다.

   
▲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K팝 스타의 전용 랜드와 아바타를 통해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더 팬 라이브'를 14일 2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게스트는 떠오르는 케이팝 걸그룹 '빌리'다./사진=SK텔레콤 제공

더 팬 라이브 첫 손님은 최근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 '빌리(Billlie)'다.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로비·다락방 등 넓은 공간을 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진·뮤직 비디오·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볼류매트릭은 여러 대의 카메라가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동시에 오브젝트를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실제와 유사한 생생함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를 방문한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빌리 싸인 CD와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향후 SK텔레콤은 더 팬 라이브에서 퍼플키스·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인기 K팝 스타-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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