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오피스·화상 회의 등 서비스를 대학 교육에 접목
[미디어펜=박규빈 기자]LG유플러스는 서강대학교와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장)가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메타버스 유니버시티는 대학 학사 시스템과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강대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예수회 산하 대학과 교육 협력을 추진하는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화상 강의 등 여러 서비스를 교육에 활용 가능하도록 개량하고, 교육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메타버스전문대학원 내 메타버스 기술 R&D 랩을 설치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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