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임주현 사장 모두 사내이사에서 빠져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ESG경영 및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단독 경영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한미약품 제공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4일 열릴 주주총회에 임종윤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또 지난해 신규 선임했던 임주현 사내이사는 곧 자진 사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사외이사 보다 사내이사가 더 많은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경영 체제를 갖추고, 송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해 책임경영을 구현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일상적 경영 현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움직인다. 임종윤·주현·종훈 등 3명은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을 변동 없이 계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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