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드는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12월까지 마사회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장제사는 국가 자격 전문가로, 말 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점검, 맞춤형 편자를 만드는 직업이다.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장제사는 전국에 91명으로, 최근 말산업 성장과 함께 국내 말 사육 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제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