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맹점 폐점률 0%, 연결 기준 매출 5000억원 ‘역대 최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점 폐점률 0%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 교촌치킨 망원2동점 매장 내부 전경/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은 교촌은 작년 말 기준 133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폐점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2020년 폐점 수도 한 곳에 불과했다.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 기준 5000억 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단순히 폐점률 0%라는 수치에서 더 나아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지속성장하며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난 31년간 교촌이 지켜온 상생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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